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nternational Baccalaureate (문단 편집) ==== 그룹 6: 예술 (The Arts) ==== * 무용 (Dance): 의외로 필기가 많은 과목. 실기만 생각하고 선택한 학생들은 밑도 끝도 없이 나오는 에세이에 파묻혀서 죽을 수도 있다. 한국에서 생각하는 무용과는 거리가 멀며, 현대 무용적인 느낌인 춤이 대부분. 또한 본인이 스스로 안무를 만든 후 성공적으로 실기시험을 치르고 어떠한 동작을 왜 어떻게 사용하여 이 안무를 효과적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했는지를 에세이로 완벽하게 쓸 수 있어야 비로소 점수를 얻을 수 있다. * 영화 (Film): 실기와 필기가 적당히 섞인 과목 중 하나. HL과 SL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는 하나 쓰는 에세이와 실기 작품의 수가 다르다. 참고로 외울 게 더럽게 많다.[* 영화 관련 모든 분야의 용어를 외우게 된다.] 선생님에 따라 점수, 과정 차이가 천차만별. 이 과목 HL의 세계 평균 점수는 3점으로 모든 과목 중에서 가장 낮은 편. 분석을 좋아하고 세심하다면 추천하나, 암기에 약하고 참을성이 없으면 비추. 이 수업을 듣다 보면 모든 영화, 드라마, 티비 쇼를 볼때 그것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참고로 만약 단순히 친구들과 팝콘이나 뜯으면서 영화 보거나, 하하호호하며 카메라들고 놀란이 빙의하는 생각으로 지원한다면 오산이다. 실기도 중요하다만, 실제로는 영화를 얼마나 학문적으로 접근하냐가 중요한 과목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문학을 분석하는데 그것을 시각적인 자료와 복합적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 음악 (Music): 음악에 큰 관심이 없거나 작곡 또는 연주에 경험이 없다면 비추천이다. 얕봤다가 큰일나는 과목 중 하나. 2022년부터 개정 과정에 따르면 예전보다 다른 점이 많다. 고사 자체가 없다고 쉽지는 않지만 딱히 공부할 건 없어서 편함. 전체 점수는 포트폴리오에 바탕으로 3가지 단원: 탐구, 실험, 전시가 있으며, 각 단원은 연구자 (논술), 창조자 (작곡 맟 편곡), 연주자 총 3개의 역할을 포함해야 한다. 탐구는 (SL: 30%, HL: 20%) 익숙하지 않은 세계 장르로 작곡 또는 자기의 악기를 위해 개정하는 단원. 실험은 (SL: 30%, HL: 20%) 연습과 작곡 또는 편곡을 거치며 "실험"하는 과정을 녹음 또는 기록하는 과정 --제일 빡치고 대체 뭐가 맞는건지 모름--. 전시는 (SL: 40%, HL: 30%) 간단하게 솔로와 그룹으로 연주하는 걸 녹음 또는 자기가 작곡한 곡들을 전시함 --이래서 음악을 처음 시작한 사람들은 안됨--. HL 수강생들은 contemporary music-maker (현대의 음악가- 30% 비중)를 거쳐야 됨. 음악을 직업으로 하는 척 하며 다른 예술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15분 영상을 만들어야 됨. 학교 예술 시설이 안좋으면 이 단원은 조금 힘들음. 이전 과정같이 분석은 거의 안해도 돼서 아주 편함. 하지만 창의력이 뛰어나지 않다면 고득점은 거의 불가능함. 주의점은 모든 과제에 1. 사화문화적 및 정치적 표현을 위한 음악 2. 단 연주를 위한 음악 3. 희곡, 동작 및 오락을 위한 음악 4. 디지털 시대를 위한 일렉트로닉 음악 등 4가지 Areas of Inquiry를 (탐구 분야) 골고루 포함해야한다. * 연극 (Theatre): 실기만 생각하고 갔다가 '''매우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할 것이다. IB의 연극은 100% 필기로만 채점된다. 자신들이 한 실기를 바탕으로 HL의 경우 에세이 4개 SL은 에세이 3개를 제출하여야 한다. 까딱하면 수없이 쌓이는 에세이들의 허덕이는 모습이 당신의 모습이 될 수도 있다. 에세이들이 기본 16페이지~ 2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Theatre Tradition (전 세계의 연극 전통 중 하나를 골라 역사와 기술을 발표), Collaborative Work(반 학우들과 같이 극 하나를 창작하여 공연), Director’s Notebook(자신이 이미 존재하는 극의 감독/연출이 되어 자신만의 공연을 설계), Solo Piece(HL 한정, 이름 그대로 독백 형식의 극) 을 바탕으로 써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할 IA 항목 참조 * 미술 (Visual Arts): Visual Arts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자면, 의외로 실기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냥 단순히 그림만을 그리는 미술 수업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매 프로젝트마다 적어도 20장이 넘는 아이디어, 아티스트 조사, 주제에 대한 고찰,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스케치북에 상세히 써야 하며 (근데 해가 바뀌면서 커리큘럼이 바뀌어 스케치북 대신 디지털 자료-ppt-로 대체되었다.), 이로 인해 다른 과목들에 비해 시간을 더 할애해야 한다. 프로젝트가 끝나갈 즈음에는 항상 작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데 자신의 생각을 잘 풀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연히 한국의 입시미술이랑은 천지차이다. 소묘와 수채화에 집중돼있는 한국과는 달리 매 작품마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 주제를 어떤 재료와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지 매 작품마다 머리를 싸매야 한다 따라서 작품의 장르도 그림만이 아닌 3D 작품들 (조각,실내디자인)이나 digital works (비디오,포토샵) 등등 천차만별이다. 만약 자신의 작품이 그저 내가 좋아서, 어쩌다 보니 그렇게 나왔다고 한다면 당신의 성적이 어떨지는 뻔하다... 어떻게 보면 Visual Arts는 미술이 아닌 예술을 공부하는 학문이며, 자신만의 세계관과 철학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손재주나 테크닉이 아닌 창의력과 글빨로 승부하는 과목. 실제 점수가 나오는 과정을 보면, 실제 그림이 들어가는 비중은 한 4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고로 나머지 60%는 글빨과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셈. 본인에게 약장수의 자질(...)이 있다면 한번쯤 생각해보자. Final Exam을 Exhibition으로 대체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SL이라면 생각보다는 괜찮다. 애초에 전시할 때 쓰는 작품의 갯수도 4-7개로 HL보다 훨씬 적고 (7개 다 큰 캔버스 그림으로 채우지 않는이상 1년 안에 충분히 다 끝낼 만 하다), 60%의 글빨에서도 HL보다 해야하는 양이 훨씬 적다. 또한 모든 과목이 그렇듯 SL이 HL에 비해서 후하게 채점되어지기 때문에 DP 1년차에 대부분 다끝내놓으면 2년차때 이만큼 꿀빠는 과목도 없다. 물론 전시기간이 되면 헬이긴 하지만 그거 끝나면 실제 아이비에서 남들보다 페이퍼 2-3개는 적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시간관리와 분배를 잘 한다면 그 누구보다도 easy 7을 받을 수 도 있다. 이 그룹에서는 예술 과목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룹 1 - 그룹 4 중에서 한 과목을 더 선택할 수 있다.''' 주로 그룹 3이나 그룹 4에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자유인 이 6번째 그룹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대학 전공의 진로가 대강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어지간한 규모의 학교가 아닌 이상, Visual Arts와 Music 두 가지 과정 혹은 하나만을 제공한다. 다만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예술쪽 수강생들이 많은 학교라면 음악, 미술, 연극학을 전부 제공할 수 있다. 이 예술 과목들의 소소한 장점은, 음악을 제외한 예술 과목을 택한 학생들은 학년말 시험을 5과목만 치르면 된다는 것이다. Visual Arts의 경우엔 평소에 하던 스케치북, 작품 그리고 본인이 편할 때 쓸 수 있는 Artist Statement 및 Essay로 점수를 준다. 작품 활동은 12학년 (DP 2년차) 2학기 초반에 전부 끝나게 되는데, 그 후부터는 다른 과목의 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다. 물론 그 전까지는 시간을 엄청 잡아먹기 때문에 다른 과목까지 공부하기가 좀 벅차지만, 당연히 개인차가 있고 결국은 모두 자신의 능력에 달린 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